02. 서울강북 미디어 커피의 전설
2011-12-30 15:32:22
강북캠퍼스 <wgbc@baristaschool.net> 조회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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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의 전설

아라비아의 이슬람 승려 `오마르`는 기도와 약으로 병자를 치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1258년, 동료들로부터 모함을 받고, 왕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예맨 모카항 근처의 사막으로 쫓겨난 `오마르`는 굶주림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게 되었다. 문득, 화려한 깃털을 지닌 새 한 마리가 어디선가 날라와 숲 속의 작은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 나무에 다가가보니 그 나무에는 아름다운 빨간 열매가 매달려 있었고, `오마르`는 알라신의 가호라 여기며 그 열매로 굶주린 허기를 채웠다. 그러자 그에게 배고픔이 사라지고 신기하게도 온몸에 피로가 풀리고 하루 종일 힘이 솟는 것을 느꼈다.

`오마르`는 이때부터 이 열매를 사용하여 환자들을 치료했고, 빠르게 소문이 퍼져나가 그가 머무는 곳에 많은 환자들이 모여 들었고, 결국 왕에게까지 알려지게 되어 공로를 인정받아 면죄부를 받게 되었다. 결국, 모카의 성인으로까지 추앙을 받게 되었다. 이때 사용되었던 이 빨간 열매가 `커피` 였다.

 

 

목동 칼디의 전설

6세기경 어느날 밤, 이디오피아에 칼디라는 한 목동이 있었습니다. 염소를 치던 어느 날 한 마리의 염소를 잃어버렸습니다. 염소를 찾은 것은 달콤한 빨간 열매가 열려있는 관목 덤불 숲 속 이였습니다. 잃었던 염소는 몹시 흥분되어 날뛰는 것이었습니다. 칼디는 호기심에 그 열매를 먹어보자 갑자기 새롭게 샘솟는 힘을 얻었습니다.

그 후, 칼디는 이 새로운 발견을 가까이 있는 수도원의 수사와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 열매의 힘이 악마에게서 온 것임을 두려워한 수사들은 그 열매를 불길에 던져 넣었고, 그러자 그 불길 속에서 향긋하고도 이국적인 향이 퍼져 나왔습니다. 이야말로 신이 이루신 일이라고 믿은 수사들은 그 열매를 물에서 걸러내어 수도원의 모든 수사들이 이 기적을 함께 나누도록 하였습니다. 곧 이 특별한 열매는 널리 퍼졌고, 긴 낮과 밤으로 기도하는 것이 훨씬 쉬워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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