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0년대 한국보다 경제가 더욱 발달된 베트남. 이러한 베트남이 전쟁의 상처가 너
무 깊어 일어서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베트남은 오랜 내전을
겪은 나라이다. 내전뿐만이 아니라 외세의 침략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유럽의 침략,
중국의 침략. 이로인하여 베트남의 건축양식을 보면 서양과 중국의 양식이 공존하고
있다. 이곳 대통령궁도 전쟁의 상처를 안고 있다. 대통령 궁 지하는 벙커로서 예전의
베트남 전쟁의 상처를 볼 수 있다. 또한, 외부의 한켠에는 헬기가 놓여 있는데, 전쟁
당시 이 헬기를 타고 대통령이 궁을 빠져나갔다고 한다.